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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 지난 방학에 진짜진짜 재미있는 시리즈 중에서 먼저 과학 을 아이에게 사주었어요.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에 먼저 끌려서 재미있게 보고, 궁금했던 내용들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또 보며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 했어요. 그래서 아이의 추천으로 조카 입학선물로 이번에는 동물 을 샀어요. 역시나 조카도 재미있다며 잘 보고 있대요.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중 가장 특별한 그림책!생생하고 사실적인 세밀화로 만나는 482종의 동물 이야기!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 은 300쪽이 넘는 책 안에 무려 482종이나 되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가득 찬, 매우 특별한 그림책이에요. 이 안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나 고양이, 호랑이, 사자 같은 포유류부터 깊고 깊은 바닷속에 사는.. 더보기
갑자기 철든 날 우리를 일으키는 말 “얼어나라!” 아침마다 엄마가 아무리 깨워도 꿈쩍 않던 우리 “얘들아, 눈 왔어.” 그 소리에 큰형 벌떡 일어납니다. 나도 발딱 일어납니다. 막내 찬이도 빨딱 일어납니다. 우리를 일으킵니다. 농촌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놀지 않은 시기가 없었다. 봄이면 참꽃 산을 오르내리거나 살구나무 아래서 꽃향기에 취하고, 여름이면 냇물에서 풍덩대며 서리한 자두를 먹고, 가을이면 고추잠자리 나는 하늘에서 알알이 영근 감을 따고, 겨울이면 온통 동무들과 놀이 세상이었다. 사계절 내내 동무들과 뛰어놀았다. 특히 겨울이면 연 날리기, 얼음배 만들어 타기, 썰매타기, 자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깡통 돌리기, 논에서 축구하기 등 놀이가 풍성했다. 눈이라도 내릴라치면 바둑이가 가장 먼저 좋아했다. .. 더보기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저는 딸 둘 맘인데요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최고의 임신 출산 육아 지침서 생애 첫 임신을 맞이한 엄마 아빠는 기쁨도 잠시, 이런저런 걱정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부터, 태교, 출산준비물, 산후조리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는 초보 엄마 아빠가 궁금해하고 염려하는 모든 것과 꼭 알아야 할 필수 내용을 2017년 최신 정보들로 담아냈다. 임신 계획부터 고령임신, 임신 개월별 생활 수칙, 시기별 태교, 다양한 분만법, 산후 뷰티케어, 신생아 돌보기, 수유 노하우, 개월별 아기 발달, 증상별 아기병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담아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200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더보기
철학, 과학 기술에 다시 말을 걸다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과 로봇, 빅 데이터, 냉동인간, 유전공학, 우주과학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현실화 되고 있고 일상의 언어가 되어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개하는 걸 넘어 과학기술 자체에 던져야 할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실상 그 질문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묻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수단이 될지, 혹은 인간의 종말을 앞당기게 될지는 결국 우리 인간이 결정하는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결정이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의 중요성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 길에 서 있는 사람을 희생하고 운전자가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차량을 벽으로 몰아 운전.. 더보기
나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일상 공감서’ 라고 하는데 별로 공감이 되질 않았다. 마음이 복잡할 때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작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은 에세이 책이 읽고 싶어진다. 서점의 에세이 코너에 있던 많고 많은 에세이 중에 이 책이 기억에 남은 건 제목 때문이었다. ‘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니, 왜일까..? 목표하는 바가 있어서 열심히 노력해도 꿈을 이루기 힘든 냉엄한 세상 때문인걸까? 책을 끝까지 다 읽은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 때보다도 돌파구를 찾고 싶었기에 이 책의 제목을 꽤나 오해해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작가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술을 자주 마시고 지각을 많이 해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서 소소한 것이라도 이뤄보려고 했.. 더보기
영어패턴 500 플러스 회화의 기본이 되고 잘나오는 기본 패턴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어렵지도 않아서 재미도 있습니다. 뒤에는 테스트 해 보는게 있어서 얼마나 암기가 되었는지 테스트도 해 볼 수 있거요.. 어려모로 좋은책입니다. 쉬운문장인데 보면 아는데 말이 안나와서 애 먹었는데 이책보니 아.. 이렇게 말하면 되겠구나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가볍게 이 책으로 시작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영어회화 분야 베스트셀러 영어패턴 500 플러스 의 최신 개정판! 저자 직강 해설강의 , 다양한 버전의 MP3, 동영상 무료 제공!영어 실력이 왕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실제로 영어로 말할 일이 있을 때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단어를 나열하다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영어 패턴을 알고 있으면 말문.. 더보기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 길지 않은 그림책 속에서도 위트와 재치가 들어있다면..... 많은 말이 필요치않은 그림만으로도 그 위트가 표현되어 있다면,.... 그것을 아이가 눈치채고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그 책... 아이들 마음 얻기에 성공한 책이 아닐까싶다. 하물며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인지도 있는 저자와 그림책이라면...... 그림책 이다. 아만다와 악어는 그저 보기에도 절친일 것 같다. 아만다는 책을 엄청 좋아하고, 악어는 그런 아만다를 좋아하지만.... 글쎄 책은 별루인 것 같다. 아만다는 도서관에 갔고, 악어는 아만다를 기다린다. 악어는 아만다와 놀고싶다. 그런데 아만다는 책만 읽는다. 이런 악어에게 아만다는 재미 있는 놀이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 가령 생각하는 모자를 써봐라고 하던가, 책에 맛을 .. 더보기
우리 집이야! 네 살 우리 아이가 즐겨 봤던 누리와 둥이 시리즈 ‘내 담요 어디 갔지?’의 다음 이야기 ‘우리 집이야!’ 아이는 여전히 귀여운 강아지 누리와 둥이를 따라하며 신나 하지만, 엄마 된 입장으로 이 책을 보며 이게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엄청 심각한 건 아닌데, 첫 아이를 키우며 감상적이 되다 보니 유독 그런 것 같다.) 어느 날, 강아지 누리와 둥이에게 새 집이 생긴다. 새 집은 안락하고 안전한 가정집 내부가 아니라 마당 한 켠에 마련된다. 강아지들은 자신들이 다 컸다며 독립적인 공간이 생겨 좋다며 뛸 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아기 인데다 처음 겪는 홀로서기라 뜰에 마련된 새 집에서 보내는 첫날이 결코 녹록치 않다. 자신들의 이름이 쓰인 공간이 생기니 나름 흡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