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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끈 어릿광대 소녀와 도도한 마네킹의 친구되기 프로젝트^^ 어린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낯선 어느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가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우리의 어릿광대 꾸루는 그 용기를 과감히 보여주었다. 책 이다. 단순한 인형표지에 빨간 명조체 글씨의 표지 "빨강 끈" 제목만큼이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효진이 눈에 바로 들어온 책. 과 어릿광대 꾸루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을까? 눈을 뻔쩍~~~ 귀를 쫑긋....... 이야기 속으로 고고씽^^ 매주 주일마다 유치부 아이들과 공과 공부 시간에 성경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 주문이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젤루 좋아한다. 정말 책 속으로 들어가는 시늉까지.... 순수한 아이들^^ 어릿.. 더보기
미로탐험 거대한 곤충 나라 우리 아이가 곤충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곤충, 동물과 관련된 책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책과는 다른 관점과 주제로 접근한 이 책을 보고, 구입한 후 아이가 즐겁게, 또 다른 관점에서 책을 보고, 생각과 경험이 넓어지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어른인 내가 볼 땐 다 비슷한 곤충이지만, 세부적으로 아이가 탐구하고, 알아맞추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미로 탐험」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시리즈 책입니다. 꼬불꼬불 미로를 탈출하고, 꼭꼭 숨어있는 숨은 그림을 찾고, 책 여기저기에 세심하게 준비해 둔 퀴즈를 풀며 신나게 노는 사이에, 아이들의 관찰.. 더보기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책 리뷰 귀찮아서 거의 절대 안쓰는데 이 책은 쓸 수 밖에 없었다.요즘 사람 중 상처 없고 힘들지않은 사람 몇이나 있나..다른책들 와닿지 않는 내용에 와닿지 않는 위로가 가득하다면이 책은 한장, 한장 너무 와닿아서 진짜 소름이 돋는다.저자분 얼마나 섬세하고 디테일한 성격인지 알것 같다.상담경험도 많겠지만 이렇게 마음을 후벼파기란 쉬운게 아닌데...지금 이 시대 살고 있는 20~30대 모두에게 평생 소장하고 보고 또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최근 마음이 아팠던... 이 책으로 치유하고 있는 한 독자가-당신의 마음을 더 단단하고 선명하게 만드는 심리 테라피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상처받은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유은정 원장이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 더보기
산타클로스 와아.. 산타클로스 책이 드디어 도착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가 기억 나는지.. 산타클로스 책 보자마자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를 꺼내는 꼬맹이들었답니다. 엄마,아빠에게도 선물을 받고 싶고,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주실까가 두꼬맹이의 초관심사가 되어 버렸어요. 아직도 한달넘게 남은 크리스마스이지만 , 저도 산타클로스 책을 받아보니 괜시리 가슴이 설레입니다.. 표지에는 환한 크리스탈 큐빅이 박혀있어서 여자아이도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 두 꼬맹이도 형광등 불빛에 비춰봤던 저를 따라 비춰보곤하네요. 폴라익스프레스라는 영화를 두 꼬맹이가 엄청 좋아해서 최근까지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꼭 본거 같습니다. 산타클로스와 남자아이의 대면장면에서는 서로 자기가 남자아이라며 산타클로스를 따라하며 영어문장을 따라하기도 했.. 더보기
Grammar In Use Intermediate with Answers, 3/E : 한국어판 영문판을 갖고 있었는데...번역판이 나와있길래 함께 구입했어요.원서를 읽으면서 옆에 두고 함께 보니 이해하는데 시간도 절약 되고 너무 좋네요. 영문법에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은 이 책 보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기본기를 잡기에 좋은 예문들이 많고 무엇보다 원서이기 때문에 비문이 없으니 더더욱 신뢰가 가구요. 모두 이 책과 함께 열공합시다~소개Grammar in Use Intermediate는 중급 학습자들이 자가 학습 및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명료한 설명과 충분한 연습문제들을 통해 중·고급 학습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필요한 모든 문법 영역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유닛의 핵심 문법을 왼쪽 페이지에서 학습하고 그에 대한 연습문제를 오른쪽 페이지에서 풀어보는 대면식 구성을 통.. 더보기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가끔은 일탈을 꿈꾼다.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 그러나 쉽사리 나가질 못한다. 들어오기 싫어질까봐..^;;;ㅋ 예전에 사주를 봐주던 심술떼기 아저씨가 그랬다. "얘는 사주에 역마살이 꼈어! 안 그래 보이지?? 근데, 얘는 그래. 집에 있으면 집 밖에 안 나갈려고 하고, 집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갈려고를 안 해." 그때는 콧방귀를 뀌며 들었지만, 이제는 좀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정말 나는 그랬다. 그래서 쉽사리 나가질 못한다. 정말 안 들어오게 될까봐..^;;;ㅋ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요트를 타고 유랑을 꿈꿨다. 그들은 근사한 유랑을 꿈꾸었으나, 현실은..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걸 지대로 알려주었다. 첫 항해에서도 호되게 생고생을 했으나, 싸나이~! 한 번 먹은 마음.. 쉽사리 접질 않았다. 서해의 전.. 더보기
세계의 빈곤, 남반구와 북반구의 비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들,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불평등, 차별적인 의료보험 혜택, 지구 온난화의 불평등함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남반구와 북반구의 빈부 격차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예요. 아이들에게 빈부격차는 친숙한 주제일 수 있지만, 다양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 주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입문서로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런 책은 가르치려 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없어서 좋아요. 아프리카에서는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고 있습니다. 북반구의 나라들은 대부분은 부유한 나라들이에요. 공원에서는 비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또 걷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 남반구의 나라에서는 많은 사람.. 더보기
열두 살의 모나리자 열두 살의 모나리자. - 뚱뚱해도 괜찮아.(임지형 글, 정진희 그림, 아이앤북)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임지형의 남편 김민성입니다. 언젠가부터 머릿속으로 아내의 동화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 ‘제 아내여서 아니라 좋은 작가여서..’하면서 보통은 객관적 입장에서 작가와 동화를 소개할 거라 생각하시겠지요? 그러나 전 상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인지라~ 오직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팔이 안으로 굽는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객관적이고 문학적이며 날 선 칼과 같은 예리한 비평...훠이~훠이~ 제가 문학평론가도 아닌 마당에야 전 그런 능력 없으니까요. 훗~ ‘열두 살의 모나리자’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은 유리의 이야기입니다. 엄마도 날씬하고, 언니도 날씬한데 유독 자신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