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어와라! 냐루코 양 12 마히로라는 캐릭터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다 본인이 원치 않았지만 외계인에 의해서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사고에 휘말리기도 하고 스톡홀름 증후군에 의해 외계인에게 고백을하게되는 그런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개그를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본 내용같았다냐루코 일행이 마히로 곁으로 온 지 벌써 곧 한 달. 농밀한 하루하루에 체감상으로는 4년 정도 지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분주한 나날이 완전히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결국 이 이상한 관계도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하던 차에 타마오가 어떤 제안을 했다. 자신도 온 힘을 다해 응원할 테니 냐루코와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마히로였지만, 진지하게 응원해주는 타마오가 등을 밀어준 덕분에 마음을 굳게 먹.. 더보기 청춘, 국제기구에 거침없이 도전하라 김효은 외교관님의 다른 책,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 라는 책을 통해 외교관님을 알게되고, 외교관으로서의 삶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을 읽으며 감명 받고 많은 것을배웠었습니다. 그래서 청춘, 국제기구에 거침없이 도전하라 책에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주문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교관으로서 그리고 국제기구에 먼저 진출하신 한국인으로서 후배들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쓰신 책인 만큼 정보가 많아 좋은 듯 합니다. 아직 다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국제기구에 도전할 때 필요한 것들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것들을 필기하면서 천천히 꼼꼼히 읽어가려합니다. APEC, OECD, UN, UNESCO, WTO 등다양한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입성까지김효은 외교관과 국제기구 한국인 직원들이 들려.. 더보기 유골의 도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좋아하는 시리즈물인데용술술 읽히는 장점과 주인공의 반듯한 심성이 계속 책을 손에 들게 합니다.종이책 좋아하는데출퇴근길에 너무 무거워서 요번거는 이북으로다가 구매했구요적절한 소재와 간결한 문체 덕분에출퇴근 시간이 즐겁네용..앞으로 읽을 책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최근 시리즈물을 먼저 읽어서시대물처럼 읽혀지기는 하지만..ㅋㅋ그래도 재미있어요..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 더보기 삼색털 고양이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원로(?) 추리소설가를 둘을 꼽자면 마츠모토 세이쵸 (점과 선.. 등)요코미조 세이시 (이누가미 일족..등 -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그리고 아카가와 지로 입니다.그런데 그중에서도 비교적(?) 가볍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 국내에 많이 소개된 작가가 아카가와 지로이죠.마츠모토 세이쵸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약간 묵직한 추리소설이 위주라면.요코미조 세이시는 오랜 세월을 내려온 원한과 비극의 이야기가 위주고...그리고 이 아카가와 지로는 내내 살인이라는 주제를 다루지만..상당히 코믹(?)하고 대중성 있게 다루는 점에서 전 참 마음에 듭니다.마츠모토 세이쵸는 세속적이고 혹은 정치적이고.. 조직적인 사항에 읽다 보면 참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고..요코미조 세이시는 참 섬칫한... 쉽게 다가가기 어.. 더보기 언어의 온도 책을 보기 전 부터여러매체를 통해서 많이 봐와서 그런가책이라기 보다는 약간 교과서 같은 느낌도 있어서혹시나 별로면 어쩌나 하고 책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편안함이 아닌가 싶다.큰 주제의식이나 엄청난 깨달음이 생긴다기 보다는자연스럽게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다.특히나 요즘처럼 막말이 일상화된 세상에서책을 펴보는 그 순간만큼은마음이 정화되는거 같아서 그런가치열한 삶을 살다가 가끔 쉬고 싶을때만난다면 가장 맞지 않나 싶다.그리고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나열하지 않아서쉽게 술술 읽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고 싶다.그렇기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펴봤을때괴리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기에..가장 친한.. 더보기 After You (영국판) ㅠㅇㅜ 너무 속상하네요...읽다가 이렇게 분통 터질줄이야.루는 윌이 죽은 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자노력하고 특유의 어수룩하면서도 상냥한 모습을 그대로지니고 있었다.그러나ㅡ아파서 돌아 온 고향마을은 안락사를 거든 루를 호기심 어린 눈동자로 바라볼뿐이고...더 대박은...윌에게 딸이 있는데 루를 찾아와 재워 달라한다.ㅡ원서로 Me before You를 완전 감명깊게 읽고 다시 원서로 공부도 할겸 샀는데ㅇ.ㅇ딸이 있다니...어이없음이 백 만개..ㅠㅇㅜ아ㅡ 마음 상해서 더 못 읽고..더 읽을까말까 진심 고민중.죽음으로 그를 떠나보내고 살아남은 나는 끝없는 불면의 밤을 지새웁니다. 전 세계 독자들의 눈물을 송두리째 삼켜버린 영원히 슬프도록 아름다울 루이자와 윌의 두 번째 이야기! 2016년 최고 화제작 영화 .. 더보기 어린 당나귀 곁에서 숲노래 시읽기노래책시렁 136《어린 당나귀 곁에서》김사인창비2015.1.15.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문학은 ‘문학에서만 쓰는 말’입니다. 살림자리·사랑자리·삶자리에서 쓰는 말하고 동떨어집니다. 문학비평·문학평론 가운데 살림말·사랑말·삶말이 한 톨이라도 있을까요? 이 나라 숱한 문학은 얼마나 살림말·사랑말·삶말일까요? 비평·평론에 앞서, 또 대학교육·문학강의에 앞서, 글잡이 노릇을 하겠다는 이들이 읊거나 적바림하는 말씨나 글씨는 모조리 살림·사랑·삶을 등지지 않나요? 이론만 남고, 이념만 있고, 철학만 앞세우고, 전문가 자랑만 하면서 문학이란 허울을 세우지 싶습니다. 《어린 당나귀 곁에서》를 읽다가 입에서 거친 말이 불쑥 튀어나올 뻔했습니다. 우쭐대는 사내질이 그득한 이런 꾸러미를 어떻게 시집이란 꼴로 묶어.. 더보기 르 지라시 10주년 기념 특대호 내용을 보면 왜 르 지라시가 10주년이나 존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단순히 가벼움을 추구하는 경우는 많지만 르 지라시는 깊이가 있었엇 독자를 택 내용에 계속 빠져 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저 또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내용에 빠져 집중해서 계속 볼게 되었습니다.르 지라시가 10주년이 되었다고 하니 축하드리고 다음편도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르 지라시 10주년 기념 특대호1. 스페셜 청정무구 인터뷰 일본 미스터리의 성장은 밖으로 밀려난 작가들의 결속력 덕분입니다. -독자 원정대2. 출판계 미담 내 돈 내고 이게 무슨 개고생인지 모르겠다. -김홍민 (마포 김사장)3. 원정대 래포트 1)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었다. - 박서영 (독자 원정대) 2) 잊을 수없는 대사건 - 이정민 (독자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