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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정원 시간의 정원상세 이미지에 있는 부엉이 컷에 반해서 구매했는데 전반적으로 예쁜 그림이 가득합니다. 작가님이 그리신 컬러링 북 세 권을 한꺼번에 몽땅 구매할 만큼 작가님 그림이 워낙 예뻐요. 단순한 패턴은 금방 질려하는 편이라 스토리와 배경이 있는 이 정도가 저는 맘에 드네요.두 페이지씩 연결된 일러스트들이 꽤 되는데… 책도 잘 펴지는 편이라 컬러링하기 수월한 것도 맘에 듭니다. 어느 걸 먼저 컬러링할지…. 행복한 고민중이네요. 단순패턴에 질려서 컬러링에 대한 흥미마저 잃어버리신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시간의 정원에 색을 입히는 순간, 마법이 시작된다!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 !전 세계적으로 컬러링북 열풍이 뜨겁다. 어른들의 색칠 공부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 더보기
화재에서 살아남기 화재에서 살아남기인류의 생활을 한 걸음 발전시킨 불은 아주 귀하고 중요하지만, 때로는 인간에게 큰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바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 가는 화재 사고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하는 화재는 4만건 이상이며, 이로 인해 2천 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4천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번질 수 있는 산불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고층 빌딩의 화재 사고는 그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자연적 원인보다는 사람들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 등 실수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들이 더 많기 때문에, 평소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초기 대.. 더보기
낮에 뜨는 달 1 낮에 뜨는 달 1혜윰님의 낮에 뜨는 달 1권 리뷰입니다연재하실 때부터 봤던 작품인데 단행본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림체도 그림체지만 탄탄한 서사때문에 더욱 사랑받는 작품인데오랜만에 읽으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완전 추천합니다정말 오랜 시간동안 한 사람만을 지켜봤는데 겨우 그 인연이 닿아이번 생에는 마주할 수 있게된 나으리와 주인공의 이야기처음엔 단순히 환생이야기인가 생각했는데읽을 수록 깊이있는 서사에 놀랐습니다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비정한 권력가 이찬 밑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차갑게 변해 버린 신라의 화랑, 도하와 대가야 장군의 딸이나 피난민 속에 섞여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이타. 둘은 서로가 지켜야 명예, 신념 앞에서 뜨겁게 갈등하면서도 강한 이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도하의 죽음으로 위.. 더보기
신나는 술래잡기 미어캣을 찾아라! 3 신나는 술래잡기 미어캣을 찾아라! 3신나는 술래잡기 미어캣을 찾아라!예전에 유행했던 월리를 찾아라 같은 시리즈네요.월리대신 미어캣..누구를 찾던지 찾는 시간에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몇마리 찾다가 더 못 찾겠다고 하긴 하지만요..그리고 다양한 여행지들을 볼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그림 보며 이 시대의 사람들은 이런 생활을 했구나 하는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해서 좋아요.미어캣도 찾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아이랑 시간 보내기 괜찮은 책이에요..천방지축 미어캣 가족과 떠나는 세 번째 모험!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여행을 즐기세요!미어캣 맥스웰은 발명품 만드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그의 번쩍이는 아이디어 대부분은 완전히 실패한 것들이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이번엔 뭔가 해낸 것.. 더보기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Part I & II (영국판) 어려서부터 해리포터와 함께 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해리포터 시리즈가 발간되었기 때문에7권 죽음의 성물 이후로 희곡이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습니다.원서를 읽을 수준이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것같았지만, 번역본이 출간되기 전에 얼른 해리포터 새 시리즈를 만나보고 싶어서 구매하게됐습니다.그냥.... 이 책을 소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으니까해리포터 시리즈와 나란히 꽂아두고 있습니다 ^^해리포터는 영원할거에요... 또다시 여유있는 겨울에 다시한번 읽어볼게요. 해리 포터 여덟 번 째 이야기. 19년 뒤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해리 포터의 이야기가 2016년 7월 30일 런던 웨스트 엔드, 팰리스 씨어터에서 연극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본 도서는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으로 엮은 대본.. 더보기
단추전쟁 청소년 문고라고 하는데... 이 책은 두툼하고 잔혹하다. 롱쥬베른느 마을과 벨랑 마을 아이들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어떻게 원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영감과의 대화에서 보면 종교적인 이유인 듯도하고) 인접한 두 마을의 아이들은 서로를 끔찍히 싫어한다. 롱쥬베른느 놈들은 물렁좆 벨랑 놈들은 모두 거시기 털이나 글쩌기고 있는 놈들 뭐 이런 식으로.. 그들은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기 보다 서로에게 가장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연구하고 상대를 모욕하려 혈안이 되어있다. 그들의 싸움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병법을 짜고 군자금을 모으며 단순한 아이들 싸움의 정도를 벗어난다. 또한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포로나 고문은 잔혹하기 까지 하다. 상대의 단추를 모두 빼앗아 벌거숭이로 쫓아내며 모욕을 주고 차가운 칼.. 더보기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서 시간을 내서 보는 것이 요리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에서 하는 말 중에 기억나는 한 마디. “요리는 과학입니다” 이다. 예전에 한창 돌림노래처럼 들리던 CF 속 대사가 생각이 난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이런 말들은 한창 자라나던 아이들에게 유머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그저 한창 유행하는 말이라 생각하고는 재미로 읽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그저 유행하는 가벼운 말로 스쳐 들을 내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흥미가 드는 내용이었다. 가게에서 일할 때 우리는 튀김을 위주로 안주를 만들었다. 튀김만 하는 전용기계라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면 그 온도가 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재료를 넣고 튀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돈가스는 안주메뉴에 없어서 안타깝게도 해본 적은.. 더보기
모더니티 풍경 11가지 [모더니티 풍경 11가지]는 모더니티의 풍경화가 게오르그 짐멜(1858-1918)의 이론을 정리한 개론서다. 자신을 치유할 수 없는 베버주의자로 말하는 저자 김덕영은 막스 베버의 절친인 짐멜에게도 매혹되어 그의 백과전서적인 사상을 정리해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김덕영의 생각에 따르면 짐멜은 인식의 형식과 내용을 구분한 이원론자다. 저자는 국내 사회학에서는 사회학이 인식의 형식이 되고 성리학과 불교는 인식의 내용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모더니티의 현상학, 모더니티의 인상학 또는 모더니티의 고고학이라는 개념 대신에 모더니티의 풍경화 또는 현대세계의 풍경화라는 개념 하에 짐멜의 지적 세계를 재구성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짐멜은 모더니티의 무수한 체험을 스케치하고 스냅사진을 찍으며 아주 커다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