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사이언스 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드 사이언스 북 빨간 책방을 다시 찾아 듣다가 발견한 책. 읽을까 말까하다가 사게 된 계기는 바로 출판사 덕분이었다. 양질의 과학책을 시중에 내놓은 출판사였기에. 이 책은 말 그대로 미친 과학 실험 사례들을 쫙 열거한 책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과거 불쾌한 실험에서 연유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찾아오는 서늘한 느낌이 있다. 굉장히 재밌다. 한 가지 단점은 사례들을 계속 열거하다 보니 리듬이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는 것. 다만 이런 주제를 삼은 책이 드물다 보니, 쉬엄 쉬엄 읽기에 좋다.111가지 ‘미친’ 실험으로 즐기는 1304년 이후 700년간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과학사 여행이자, 우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놀라운 과학 입문서.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와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 아인슈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