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나 여러 기타 사정으로 인하여 반려 동물을 키우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구입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만 보면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키워 볼까하는 고민도 여러번 하였지만 역시 쉬운 결정이 아니라 아쉬운데로 아이에게 책을 선물 하였습니다. 강아지 나오는 책이라면 무조건 엄지척하는 아이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미안해, 지켜 주지 못해서…고마워, 사랑을 알게 해 줘서!때론 아빠처럼, 때론 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항상 우리 곁에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동물들과 사람들의 특별한 교감이 시작됩니다. 미안해, 고마워 는 동물권 보호 를 다룬 국내 최초의 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세 편의 단편 동화로 엮은 동화책입니다.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교감하고 사랑하고 어울리는 아이들은 순수 라는 언어로 동물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그 순수 라는 언어를 잊은 채 동물을 먹고, 입고, 실험하고, 학대하고, 파괴합니다. 이 책은 원작인 영화가 주는 주제와 감동을 잘 전달하고, 책 읽기가 주는 또 다른 여운과 생각의 문을 열어 주기 위해 여섯 분의 동화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힘을 합쳐 만든 것입니다. 영화가 어른들이 잃어버린 ‘순수’의 언어를 되찾아 주는 통로라면, 동화집은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순수한 교감을 오랫동안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추천의 말_임순례
1. 내 동생
2. 고양이 키스
3. 고마워,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