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난후 찡~함이있더라구요.우리 꼬맹이들 태권도 학원에서 매주 금요일이되면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님의 사랑도 깊고 소중하지만,어릴적 나를 돌봐주고 언제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또한 소중한거라며꼭 주말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거나그렇지 못할때는 전화로라도 안부를 묻고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교육시켜주시더라구요^^아이들 데리러 갔다가 사범님의 그 말씀에 감동한 기억이있네요^^아이를 낳은후, 내새끼가 이쁘고 소중하다 느낄수록,나를 예뻐하고 소중해했을 부모님이 자연스럽게 생각나지만,그 마음을 표현하는건 쉽지 않은것같아요.아이들에게 맨날 효도하라고 가르치는데, 제가 모범을 보여야겠죠??사랑한다 말하기!!너무 쉽지만, 쑥쓰럽고 간질간질한 이말부터 도전!! ㅎ울친정엄마는 사랑한다는 말을 참 잘하시는데 말이죠 ㅎ"나도"가 아니라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야겠어요^^많은 생각을 하게 한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였어요^^
얘들아,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할머니가 도시에 사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범아, 잘 지내니? 오늘 누렁이가 송아지를 낳았는데 등에 날개가 달렸지 뭐니.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할머니는 시골집에서 생긴 신기한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주었어요. 하지만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아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했어요. 날개 달린 송아지가 있으면 뿔 달린 비둘기도 있게요? 아들은 할머니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할머니는 며느리와 손주들에게도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시골집에서 일어난 신기하고 별난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까요?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할머니와 바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시골에 사는 할머니는 도시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어요. 하지만 쉽게 만날 수가 없지요. 그래서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러고는 할머니가 겪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을 들려주었어요. 하지만 가족들은 할머니의 이야기에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할머니가 가족들에게 들려준 신기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할머니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할머니의 엉뚱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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