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수 선생님의 구수한 만화가 오랫만인데도 정겹고 반가웠어요
저희 아들이 한참 한자에 관심을 갖고 사서삼경 내용이 궁금하다길래
만화로 접근해 보았어요
만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저도 어릴적에 보던 구수한 만화 스타일이~~ 좋았어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뜻을 익히고 있어요
「도깨비 감투」, 「로봇 찌빠」 등의 만화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 온 명랑 만화계의 대표 작가, 만화가 신문수 선생의 허풍이 가 사서삼경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서삼경이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및 시경ㆍ서경ㆍ역경의 일곱 가지 책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세상을 바로 보고 지혜롭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중국 고대 성인들이 전하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허풍이의 사서삼경 은 어렵고 방대한 사서삼경의 내용들 중 어린이들이 꼭 읽고 알아둬야 할 보석 같은 이야기만을 골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한 권의 만화로 꾸며 놓은 책입니다. 특히 새 국어 교과서 3학년 2학기에 수록된 작품인 세뱃돈 소동 은 허풍이와 친구들이 새해에 동네 어른들께 새배를 드리러 다니는 모습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옳은 행동은 언젠가 보답을 받게 된다는 뜻깊은 교훈을 전해 줍니다. 친근하고 엉뚱한 허풍이와 그 친구들을 통해, 사서삼경이란 무엇이며 그 안에 어떤 중요한 교훈과 깨달음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서삼경>이란?
논어
말만 앞서는 사람이 되지 마라
자기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여라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마라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익히자
진심으로 친구를 사귀어라
꾸며 낸 행동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말을 교묘하게 꾸미는 사람은 진실하지 못하다
맹자
착한 일을 하면 남들도 본받는다
조급하게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남의 어려움을 보고 고개 돌리지 마라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남을 흉보지 마라
대학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 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하라
옳은 행동을 하고 도리를 다하면 복이 온다
남을 탓하지 말고 자기부터 반성하라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식을 망친다
자기가 싫으면 남도 싫다
중용
계획성 있는 사람이 되자
몸과 마음을 항상 깨끗이 하라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라
예의 바른 생동을 하라
시경ㆍ서경ㆍ역경
모든 사물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라
남을 무시하지 마라
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라
칭찬을 아끼지 마라
자신의 공을 내세우지 마라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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