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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중학교 필독서라 책의 깊이나 어휘 면에서 너무 가볍다고 생각될 수 도 있으나. 이책이 던진 메세지는 어른에게도 크게 와닿을 정도다. 손에 닿는 눈의 감촉. 무지개. 아름다운 초록 풀한포기 마저 꼭 가져가야할 소중한 기억이 되는날이 온다면.. 아픈기억과 사랑하는 기억들 모두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억임을 깨닫게 된다. 중학생이 될 내아이가 훗날 꼭 읽어보길 바라며
1984 멋진 신세계 시녀 이야기 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SF 명작. 모두가 잃어버린 감정을 찾기 위해 나서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곳. 이곳에서는 열두 살이 되면 위원회가 직위를 정해준다. 열두 살 기념식을 앞둔 조너스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그런데 조너스에게 내려진 직위는 기억 보유자. 과거의 기억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선임 기억 보유자는 이제 기억 전달자가 되어 조너스를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조너스는 효율적이고 평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희생된 진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대여]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대여]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만 같고, 불안한게 사실이다. 무언가를 해야만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작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딱히 삶이 나아지는 것도 아닌데 불안한 마음을 떨쳐낼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해준다. 그 한마디로도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로 10만 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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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4

1. 어린이가 만나는 첫 번째 인문학이에요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을 연구하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알아가게 하는 학문을 ‘인문학’이라고 해요. 최근 인문학이 각광을 받고 있어요. 나를 알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에게 인문학을 알려 주기에는 그 폭이 너무 넓고 모호해요.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필요하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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