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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절대 모르는 남자 이야기


제목을 극단적으로 표현만하지 않았더라면 5,5를 줄 책이다.아주 예전책이라 독일 개그맨이 쓴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 대충 이런 책이다.딱딱 찝어서 공감가도록 만들고 읽는 순간마다. 아~ 그런것이 있었구나 해야하는데 글쎄 책에있는 내용들을 남녀모두 절대모르지 않고 평소에어렴풋이 알았던 내용을 그냥 잘 정리해 준 책이지 그렇게 특별난 내용은 없다.좋은 내용이었고 특히 저자마다 책을 소개하며 그 내용을 독자가 소화할 수 있도록 독서후기를 잘써주었다는 것에 대해서 점수를 주고싶다.다음엔 왜 사랑인줄 몰랐을까 형식의 책 기대한다.책에 좋은 글이 있어 옮겨적는다.여성들이 바라는 이상향은 약자를 돌보고, 남들과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노동하며,인간으니 감정을 중시하는 사회다. 인간과 인간간의 위계관계를 극소화하고 평등한 협동관계를 극대화한 사회이자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사는 공동체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혼율 세계 3위, 이혼증가율 세계 1위로 가족 해체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혼율을 줄이려면 남녀가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남녀를 위한 특별한 안내서이다. 내 남자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여성이 한번쯤 읽어두면 좋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연애가 항상 실패로 끝나는 여성, 도대체 내 남자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여성, 성격이 맞지 않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야겠다고 지금 막 결심한 여성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가 어떤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 주제파악하고 여성들과 화해하고 싶은 남성들이라면 추천할만한 책이다.


서문 _ 남자가 변해야 가정이 행복해진다 (김병후)

1장 남자들을 위한 변명
01 남자:지구에서 가장 특이한 종족 _ 이권우(도서평론가)
02 남자들, 쓸쓸하다 _ 이경덕(저술가)
03 남자의 탄생 _ 변정수(미디어평론가)
04 남자는 다 그래! _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05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 _ 김원익(문학박사·신화연구가)
06 아버지로 산다는 것 _ 이정구(두란노아버지학교 편집장)

2장 남자 들여다보기
07 남자 VS 남자 _ 심영섭(대구사이버대 교수·상담행동치료학)
08 우리 속에 있는 남신들 _ 정유성(서강대 교수·교육문화학)
09 남자들에게 _ 김진애(도시건축가·서울포럼 대표)
10 남자를 보는 시선의 역사 _ 이명옥(사비나미술관장·국민대 겸임교수)
11 막대에서 풍선까지 _ 성귀수(시인)
12 남자의 인생지도 _ 김영진(정신과 전문의)

3장 가부장제를 넘어서 새로운 남녀관계 만들기
13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_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14 따로와 끼리 _ 정진웅(덕성여대 교수·문화인류학)
15 강요된 침묵 _ 이현재(가톨릭대 교수·철학)
16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_ 김고연주(여성학자)
17 한국의 여성과 남성 _ 김영옥(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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