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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2

 킨포크 2권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또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법, 둘이 있을 때의 즐거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여러 사람들과의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법이 소개되어 있어 혼자만의 시간도 좋지만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는 혼자이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서 외로움을 잊고 서로 공감되는 이야기로 웃으며 때로는 서로 슬퍼도 해주는 모습이야말로 진정 삶다운 삶이 아닌 가 싶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은 서로 더 공감할 수록 배가 되는 것이기에 우리 또한 나만의 시간보다는 친한 친구들과의 다양하고 평범한 일상이 우리들에게 더 큰 추억과 감동을 주는 생활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휴식이 되어주는 글과 사진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매료시킨 킨포크 제2권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그 이상의 것이 담겨 있다. 킨포크 의 진짜 관심사는 사람들이 음식을 함께 먹는 이유에 있다. 또한 지인들을 꾸준히 집으로 모이게 만드는 사람,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함께했던 사람들 사이의 감정적 유대 같은 것을 이야기한다. 복잡하다 못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모임’이라는 개념을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가을, 겨울 동안의 아침 산책, 촛불 활용법, 친구와 함께 산과 바다로 떠난 주말여행, 아련한 유년 시절의 전통 다시 체험하기처럼, 가까운 사람 혹은 친근한 대상과 함께했던 순간을 전한다. 킨포크 는 매거진 발행뿐 아니라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여럿이,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와 같은 모토를 현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며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 관련동영상 보기 관련동영상 보기

1. WELCOME
2. KINFOLK COMMUNITY

홀로

8. 겨울맞이
12. 촛불과 겨울빛
15. 이른 아침의 한 시간
16. 소소한 즐거움
23. 핫초쿄를 마신다는 것
24. 음식 뒤의 사람들
32. 혼자 요리하기
35. 숲으로 소풍

둘이서

41. 두 사람을 위한 티타임
49. 함께하는 계절
53. 겨울의 휴식
61. 바다의 향기

그리고 여럿이

71. 벌꿀 채취하기
78. 나는 왜 요리하는가
84. 여름을 담다
86. 오리건 해안에서 맞는 휴식
95. 더치 오븐 브레드
97. 겨울의 장소
104. 선데이 로스트
107.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113. 새해의 따뜻함
118. 비니거 힐 하우스
123.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124. 울 양말
127. 엄마가 보내는 편지: 전통에 대해서
131. 겨울의 색깔

138. CREDITS
139. KEEP IN TOUCH